롯데제과, 친환경 포장 노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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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실천 위한 '스위트 에코'로 iF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선정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은 '스위트 에코'. (사진=롯데제과)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은 '스위트 에코'. (사진=롯데제과)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롯데제과는 '스위트 에코'로 올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스위트 에코는 롯데제과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활동 중 하나인 친환경 포장(패키징) 프로젝트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스위트 에코 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네 가지는 △제품 포장재의 편리한 분리배출 △잉크 저감화 및 인쇄 방식 변경 △친환경 재질 사용 △지속 사용 가능한 포장지 적용이다.

롯데제과는 포장재의 편리한 분리배출을 위해 빼빼로의 종이 갑 양쪽으로 뜯는 선을 만들었다. 자일리톨껌은 용기의 상표와 스티커는 떼기 쉽도록 바꿨다. 수십 가지 제품 포장은 화려하고 눈에 띄는 색깔과 디자인 대신 친환경 잉크를 쓰거나 인쇄 도수를 줄였다. 가나초콜릿엔 버려지는 카카오 부산물로 만든 포장재를 쓰고, 놀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포장지도 고안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롯데제과의 친환경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대해 롯데제과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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