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채권단 관리를 졸업한 두산중공업이 22년만에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두산중공업은 사명 변경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개척하는 기업의 비전과 핵심 신산업의 가치를 강조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두산에너빌리티(Doosanenerbility)라는 사명으로 상표 및 도메인 출원을 완료했다.
사명 변경은 다음달 이사회와 주주총화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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