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매수세에 사흘 연속 상승···2990선 마감
코스피, 外人·기관 매수세에 사흘 연속 상승···299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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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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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9p(0.46%) 상승한 2998.1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4p(0.45%) 오른 2998.02에 출발한 이후 소폭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35억원, 5791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8191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2241억20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전기전자(0.98%), 철강금속(0.96%), 화학(0.95%), 제조업(0.75%), 섬유의복(0.40%), 전기가스업(0.27%), 음식료업(0.09%), 통신업(0.43%), 비금속광물(0.47%)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의료정밀(-2.61%), 종이목재(-0.67%), 증권(-0.43%), 기계(-0.15%), 의약품(-0.1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0.39%), LG화학(1.44%), 현대차(1.21%), 삼성SDI(1.74%), POSCO(0.53%), 현대모비스(2.40%), KB금융(0.53%)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NAVER(-0.13%), 카카오(-1.31%), 삼성바이오로직스(-0.55%)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475곳, 하락종목이 358곳, 변동없는 종목은 99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8p(0.32%) 오른 1003.31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4.32p(0.43%) 상승한 1004.45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7%), 에코프로비엠(0.20%), 셀트리온제약(1.11%), 천보(1.19%), 리노공업(0.87%), 에코프로(2.47%) 등이 상승했다. 펄어비스(-0.56%), 카카오게임즈(-1.10%), 위메이드(-1.38%), 에이치엘비(-2.61%), 씨젠(-3.7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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