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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디바이스솔루션·DS),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등 주력 부문에 대한 명칭을 시대 흐름에 맞게 변경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와 IM을 통합한 '세트(완성품) 부문'의 명칭을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변경했다.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DS·CE·IM 3개 부문을 DS와 세트 2개 부문으로 개편한 데 이어 명칭까지 바꾼 것은 사용자 경험을 중요시하는 최신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의 명칭도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로 변경했다. 1995년 무선사업부라는 명칭이 생긴 지 26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글로벌 경영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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