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도산공원 사거리서 '지포어 서울' 운영
코오롱FnC, 도산공원 사거리서 '지포어 서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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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복 브랜드 밀집 청담동 명품거리 입성···프리미엄 시장 공략 박차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24일부터 영업하는 지포어 서울.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24일부터 영업하는 지포어 서울.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에프엔씨(FnC)부문(코오롱FnC)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옆에 지포어(G/FORE)의 국내 첫 플래그십 점포인 '지포어 서울'을 열고 고급 골프복 시장 공략에 힘 쏟는다. 지포어는 코오롱FnC가 수입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기반 골프 브랜드다. 

23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골프복 브랜드가 밀집한 청담동 명품거리와 가까운 도산공원 사거리에서 24일부터 영업하는 지포어 서울은 브랜드 가치인 '파괴적 럭셔리'(Disruptive Luxury)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브랜드 상징 색깔인 검정과 노랑을 점포 전반에 쓰고, 크라운 몰딩과 아크릴 벽을 통해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지포어의 정체성을 담아낸 셈이다. 

'럭셔리 마케팅' 거점으로 쓰기 위해 2층에 브이아이피(VIP) 회원 전용 라운지를 갖춘 것도 눈에 띈다. 테라스와 시착실(피팅룸) 등을 갖춘 라운지에선 VIP 전담 직원이 간단한 주류와 다과를 항시 대접하며 럭셔리 경험 기회를 준다. 연말 한정 컬렉션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문희숙 코오롱FnC 골프사업부장(상무)은 "지포어는 출시 직후부터 기존 골프복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대담한 색깔과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시장에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글로벌 지포어 역시 국내 제품의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울에 플래그십 점포 개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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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ㅋㅋ 2021-11-24 02:45:25
코오롱은조심해야되는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