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 이커머스 단독판매 
11번가,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 이커머스 단독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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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디자인에 이름 새길 수 있는 휴대폰 액세서리, 29일부터 공개
전자상거래 업계 단독으로 29일부터 11번가에서 판매하는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 (사진=11번가) 
전자상거래 업계 단독으로 29일부터 11번가에서 판매하는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 (사진=11번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11번가는 27일 대한항공과 협업한 주문 제작 휴대폰 액세서리(커스텀 굿즈)를 오는 29일부터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계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커스텀 굿즈는 실제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항공기 도면과 모바일 항공권 등을 토대로 여행자의 감성을 자극하도록 만들었다. 

모바일 항공권 디자인 굿즈는 소비자와 항공편 이름, 도착지, 출국날짜 등을 새길 수 있다. 1개당 가격은 '보딩패스 휴대폰 케이스' 1만7100원, 'B787-9 휴대폰 케이스' 1만6200원, '보딩패스 에어팟 케이스'와 'B787-9 에어팟 케이스'는 각각 1만4400원이다.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를 1만5000원 이상 사면 10% 할인(최대 5000원) 쿠폰을 챙길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겐 배송비용을 받지 않는다. 이와 별도로 스마트폰 케이스 구매자를 상대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000명)과 대한항공 캐리어 네임택(2개 이상 구매)을 나눠준다. 

대한항공과 삽화가 제로퍼제로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할인 판매한다. 27일부터 살 수 있는 한정판 굿즈는 기장과 승무원, 기내 모습이 그려진 포스터, 에코백, 머그컵, 엽서세트 등이다. 

대한항공 커스텀 굿즈에 대해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담당은 "코로나19 이후 여행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큰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대한항공과 협업해 이색 굿즈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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