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BC카드, 첫 PLCC '심플카드' 출시
케이뱅크-BC카드, 첫 PLCC '심플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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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심플카드'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심플카드' (사진=케이뱅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케이뱅크는 BC카드와 첫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심플(SIMPLE)카드'를 출시하고 최대 12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플카드는 케이뱅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용카드다. 현재 케이뱅크는 BC카드와 시너지 강화에 집중하면서 CSS(신용평가모형) 고도화 협력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심플카드는 전월 사용실적 조건이 없고, 할인받을 수 있는 월 한도 제한도 없다. MZ(밀레니얼·Z)세대 이용 비중이 큰 생활밀착 영역에서의 결제 금액은 1.5% 청구할인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결제 9종 △GS25 등 편의점 4종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 5종 △후불교통(시내버스·지하철) 및 택시 △이동통신요금(KT·SKT·LGU+ 자동이체), 넷플릭스 등 디지털미디어 5종이다. 이밖에 국내 가맹점에서는 0.8%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계좌 현금인출 기능도 탑재했다. 전 은행권과 GS25편의점 내 ATM(현금자동입출금기) 등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심플카드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심플카드 결제 합산금액이 7만원 이상이면 7만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1'을 진행한다. 할인 혜택은 오는 10월 결제대금 청구시 적용된다.

이벤트1의 조건을 달성한 고객은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2'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심플카드 첫 이용일로부터 30일간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의 잔액 평균을 20만원 이상으로 유지하면 된다. 캐시백은 10월 말 케이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인터넷은행이 첫 선을 보이는 PLCC인 만큼 전월 실적 조건이나 월 할인 한도 제한을 없애고, 신용카드 하나로 현금카드까지 커버하는 등 복잡한 조건 없이 혜택을 드리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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