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익 29억원···전년比 49%↑
선데이토즈, 1분기 영업익 29억원···전년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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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데이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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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선데이토즈는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4억원,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각각 41%, 176% 늘었다.

이러한 호실적은 국내외 주요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전년 4분기 해외에 출시한 '디즈니 팝 타운'의 시장 안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가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고마진의 광고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70%대 성장하며 해외 사업 안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기타 투자 수익 등에 힘입어 2015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울러 해외 사업 역시 올 1분기 매출의 40% 비중이 집계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2분기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기존 인기작들에 신작들을 더해 국내외 시장에서 다각화된 매출과 고객층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2분기 중 모바일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태국 출시를 시작으로 '애니팡4'와 카툰네트워크와의 협력작, 'BT21 팝 스타' 등 다수의 신작을 국내외 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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