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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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NK가 중국에 본사를 둔 아워팜과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 추가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워팜이 개발한 개발한 스마트폰 전용 액션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얼티미트 매치 온라인(이하 킹오브 98 UMOL)' 상에 SNK가 보유한 캐릭터를 새로 업데이트하는 내용이다.

킹오브 98 UMOL은 지난 1990년대부터 30년 동안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SNK의 대표 대전격투 게임이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는 2대 Mr.가라데 MIA이다. 과거 부친과 같은 텐구 가면을 착용한 것이 특징인 2대 Mr.가라데 MIA는 오랜 세월 동안 단련과 경험을 통해 더욱 깊어진 기술을 구사하는 가라데 고수로 등장한다. 

SNK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모바일 게임상으로 즐기기 용이해 전 세계 이용자들로부터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 시키는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수의 게임사들과 꾸준한 계약으로 SNK의 IP를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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