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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NH농협은행이 가계대출 수요 조절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갈아타기 취급을 제한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다른 은행의 대면·비대면 주담대 갈아타기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다른 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 넘어오는 주담대 물량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다른 은행의 대면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취급을 일시 제한한 데 이어 9일부터는 수도권 소재 유주택자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취급을 일시 제한했다. 지난 18일부터는 주담대 우대금리 조건을 강화해 대출 문턱을 높였다.
농협은행 측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대출을 운영하고자 대출 취급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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