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량 안전모 전달식 (사진=현대건설)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량 안전모 전달식 (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 및 어린이용 경량 안전모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재난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6년째 재난 안전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울산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울산과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사업지인 울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재난 안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울산과 울진 지역 내 총 7개교에 현대건설이 기획·제작한 재난 방재용 경량 안전모 약 3250개를 전달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참여형 재난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위해 체험 위주의 재난안전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안전모 착용법을 비롯해 구조 손수건을 활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을 진행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진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 장비 보급과 재난 모의 훈련 등을 진행하며 재난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실효성 높은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사업 현장 인근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