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오른쪽)이 19일 부산공장을 방문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와 함께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르노코리아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가 지난 19일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안드레아스 호이베르거 주재관 겸 행정관, 월터 반 하툼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 등과 함께 공장을 둘러보며,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를 혼류 생산할 수 있는 생산 라인에 관심을 보였다. 부산공장은 현재 그랑콜레오스, 아르카나, QM6, SM6를 생산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폴스타4 협력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페르난데즈 대사는 공식 차량으로 사용할 그랑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전달식에도 참석했다. 이 차량은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리터당 15.7km의 복합 연비를 갖춰,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르난데즈 대사는 "그랑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연비 효율에 감탄했다"면서 "르노코리아의 친환경 행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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