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모습. (사진=이진희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0.3%p(포인트)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3.65(만기 10년)~3.9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저소득청년,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받을 경우 최저 연 2.65(10년)~2.95%(50년)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조 및 MBS 조달금리 하향 안정화 추이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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