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성창모 부사장 등 12명 승진···경기둔화 대응 나선다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세아그룹은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승진 12인이 포함된 금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공급 과잉, 산업구조의 대전환 등 혼돈의 시대 속에서도 미래를 상상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환경 변화를 기민하게 포착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며 성장하는 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이번 인사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들을 전진 배치하고,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업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을 지닌 현장 전문가, 조직 안정화 및 내실 강화를 위한 경영관리 전문가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새해 창립 65주년을 맞는 세아그룹은 '변화무쌍한 파고에 맞서 난세를 헤쳐나가겠다'는 투지와 집념으로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성장의 항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