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양재 본사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양재 본사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는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5만572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는 전년 동월 대비 12.3% 줄어든 6만3170대를 팔았다. 제네시스(1만951대, 0.6%↑)를 제외한 승용차(1만7891대, 7.4%↓)·여가용차(2만2978대, 14.2%↓)·소형상용차(8949대, 29.0%↓)·대형상용차(2401대, 2.7%↓)가 감소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해외는 전년 동월 대비 1.6% 줄어든 29만2559대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판매 볼륨을 견조히 유지하는 한편 차세대 모델을 잇달아 투입해 판매 물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