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청소년들이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층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해외 청소년들이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층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은행은 전 세계 35개국 청소년 10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열렸다. 하나은행은 해당 연수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6년째 참여하고 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5개국 정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초청됐다.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며 한국문학작품 감상, 발표회·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참가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 명동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도 견학했다.

하나은행 브랜드 체험 공간인 명동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의 대형 그래피티 월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하나은행 브랜드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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