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 공모
LG유플러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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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경영진이 고객정보유출 및 디도스 공격에 따른 인터넷 서비스 오류 등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에서 세번째)를 비롯한 경영진이 고객정보유출 및 디도스 공격에 따른 인터넷 서비스 오류 등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 공모 작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16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CISO와 CPO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ISO는 회사 정보보호 계획을 수립하고 감사와 진단 기능을 수행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수준을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CPO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 책임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직책 별 지원 자격은 ICT 분야에서 20년 이상 업무를 수행한 경력과 이 중 10년 이상의 정보보호 업무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 서류 전형과 인성 검사, 면접, 평판 조회를 통해 선발된다.

서류는 오는 13일 오전 9시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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