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기안기금 신규자금 지원기한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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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사진=서울파이낸스DB)
산업은행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은 28일 제60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기금의 신규자금 지원기한을 오는 31일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침체가 가시화되는 등 기간산업 업체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에 사전 대응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날 심의회 제2기 위원 구성도 완료됐다. 총 7명의 위원 중 김주훈(KDI 연구위원), 이성규(무궁화프라이빗에쿼티 고문), 신현한(연세대 교수), 김복규(산업은행 부행장) 위원은 연임됐다. 신임위원으로 김정우(전 조달청장), 홍석철(서울대 교수), 정도진(중앙대 교수) 위원이 위촉됐다. 임기는 2년이다.

기안기금은 지난 2020년 5월 말 출범 후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 3000억원, 제주항공 1821억원, 기간산업 협력업체(총 121개) 3231억원 등 총 8052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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