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태 한은 부장, 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 위촉
최정태 한은 부장, 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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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계정관련 의제 선정 등 제반 사항 결정
서울 중구 한국은행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 중구 한국은행 전경.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은행은 최정태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지난달 2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민계정회의(WPNA)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OECD WPNA는 OECD, 유엔(UN),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와 OECD 회원국의 국민계정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연례 회의로,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WPNA 집행위원회는 OECD 회원국의 국민계정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며, 집행위원은 국민계정 관련 의제 선정과 일정 수립 등 WPNA 관련 제반 사항을 결정한다.

최 부장은 앞으로 국민계정관련 의제 선정, 일정 수립 등 제반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의 GDP 통계 등 국민계정 편제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향후 국제 논의 과정에서 한은이 우리나라의 입장을 주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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