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Q 영업익 1230억 '9%↑'···"리니지W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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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 매출 전년 대비 64%↑···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 35% 육박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29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92억7800만원으로 16.8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87억2800만원으로 25.85%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088억원, 아시아 1446억원, 북미·유럽 399억원이다. 북미·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전분기 대비 7%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752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2236억원, 리니지M 1412억원, 리니지2M 962억원, 블레이드&소울 2는 142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7억원, 리니지2 226억원, 아이온 142억원, 블레이드&소울 61억원, 길드워2 272억원이다.

리니지M은 5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길드워2는 올해 2월 출시한 세 번째 확장팩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는 등 8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TL(MMORPG) △프로젝트R(배틀로얄) △프로젝트M(인터랙티브 무비) △BSS(수집형 RP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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