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프리미어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1170.44대 1···역대 최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1170.44대 1···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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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르망디 아마존 물류센터.(사진=마스턴프리미어리츠)
프랑스 노르망디 아마존 물류센터.(사진=마스턴프리미어리츠)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의 첫번째 상장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9일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지난 5월 2~3일 양일간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국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1170.44대 1로 올해 상장리츠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204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당 공모금액은 5000원이다.

공모를 주관한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 속에서 안정적인 배당주인 리츠가 주목받은 것에 더해, 마스턴투자운용의 안정적인 자산 운용역량에 대한 경쟁력이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글로벌 멀티섹터 리츠로, 모리츠를 상장하고 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리츠 구조로 구성됐다. 리츠의 기초자산으로는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노르망디, 남프랑스),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를 편입했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전무이사)는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자산 편입을 통해 외형 성장과 내재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고 5월 31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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