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왼쪽부터),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이 6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이 공동출연해 설립한 '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6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해당 센터는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리서치 정보를 투자자에게 무상 제공해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 제고 및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매년 인소싱(자체생산) 200건과 아웃소싱 400건을 포함해 연간 총 600건의 보고서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기업정보, 재무현황, 기술분석 외에도 시장에서 평가하는 성장성·잠재가치 등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두루 수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증권업계 리서치센터장 및 스몰캡 애널리스트 등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신속하게 리서치 보고서 발간을 개시할 예정이다.

리서치보고서는 IR협의회, 인터넷포털 등 통해 무상으로 제공예정이며, 더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방안과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구상 중이다.

공동 출연기관인 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은 동 센터의 설립 목적 달성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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