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첫 보고서 발간···정보사각 해소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첫 보고서 발간···정보사각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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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증권금융이 공동출연해 설립한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첫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첫 발간 보고서는 'KG모빌리언스: PG시장 성장과 신사업 구체화에 대한 기대'와 '알엔투테크놀로지: 5G에서 2차전지를 아우르는 첨단 소재 및 부품 기업' 등 2개 기업이다. 보고서에는 기업개요, 산업현황 외에도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 투자포인트와 리스크 요인 △ 실적 전망 △ 밸류에이션 정보 등 기업과 관련된 정보를 총망라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리서치 정보를 투자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연내 기업리서치센터 내부에서 직접 작성하는 인소싱 보고서 200건과 기술분석보고서 등의 아웃소싱 보고서 400건을 포함, 총 600건의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들은 그동안 정보사각에 놓여있던 중소형기업에 대한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중소형기업은 원활한 자금조달과 유동성 확보가 용이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기현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센터장은 "우리 조직은 어느 기관이나 기업에 연관되지 않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리포트를 철저히 담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중소형기업들에 대한 정보 사각을 해소해 '묻지마 투자'를 지양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기업리서치센터 자료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 에프앤가이드 등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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