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F&I, 부실채권 매각정보 안내 시스템 개시
하나F&I, 부실채권 매각정보 안내 시스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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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에프앤아이(F&I)는 NPL(부실채권) 담보자산 매각정보 안내 시스템인 'H.N.I.S'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NPL은 금융기관의 부실대출금과 부실지급보증액을 합친 것이다.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에 따른 여신 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에 해당한다.

이번에 문을 연 H.N.I.S는 하나에프앤아이가 관리하고 있는 NPL 담보자산의 상세 정보를 안내해주는 시스템으로, 하나에프앤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현재 경매가 진행중이거나 경매 예정인 NPL 담보 부동산들을 지역, 용도, 감정가 등 원하는 조건에 맞춰 검색할 수 있다. 각 NPL 담보 부동산의 경매내용, 등기부현황, 매각주관 담당자 등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하나에프앤아이가 직접 입지여건, 개발가능성 등을 평가해 추천하는 '추천·유입물건' 목록도 제공한다.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H.N.I.S를 통해 NPL 담보 부동산의 매매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익 달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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