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육성 성과를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 시작한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각 업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인재 풀(Pool)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 내 여성리더 및 쉬어로즈 4기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그룹 내 예비 여성리더들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쉬어로즈 4기 맴버들은 '차이(Difference)를 만드는 차이(Diversity)'를 주제로 한해 동안 진행했던 최고경영자(CEO) 및 외부 전문가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얻은 성과와 리더십 비전을 공유했다. 오종남 스크랜턴여성리더십센터 이사장도 참석해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조 회장은 "신한의 여성리더들은 신한 쉬어로즈를 통해 얻은 다양성이라는 차이를 바탕으로 누구도 쉽게 모방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롤 모델 역할을 하는 여성리더가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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