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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인내스 박조아 기자] 신영증권은 11일 휴젤에 대해 톡신과 필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명선 연구원은 "휴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3.7% 증가한 645억원, 영업이익은 59.3% 늘어난 266억원을 달성했다"며 "주력 제품인 톡신과 필러는 1분기에 이어 국내외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톡신 사업은 지난해 4분기 중국 허가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주요 선진국의 판매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은 크로마와 함께 하는데 지난해 기준 유럽 톡신 시장은 4300억원 규모로 크로마가 보유한 유럽 내 유통 법인을 이용해 출시 3년 내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젤은 4분기 원액 생산 시설 실사를 통해 유럽내 70%를 점유하는 주요 국가의 승인을 앞두고 있고, 내년은 휴젤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직접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견조한 실적 개선 전망에 최대주주의 매각 이벤트가 있어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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