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KRX국민행복재단과 사단법인 위스타트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2021년 KRX 금융인성교육 '해피누리'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RX국민행복재단재단은 2011년부터 금융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는 위스타트와 손을 잡고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는 50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수도권 및 부산경남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0개소, 600명의 아동(연 인원 4200명)을 대상으로 금융인성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금융소외계층 아동대상 금융인성교육 사업을 위해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해피누리 금융인성교육 사업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학생들이 금융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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