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웰스는 언택트 트렌드 속 비대면 상담 서비스 '웰스 뷰(Wells View)'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웰스 뷰 상담 서비스는 실시간 모바일 화상으로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단순 장애는 즉각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은 직접 설명하기 어려운 장애 증상을 영상으로 전달,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상담 후 장애 상황에 따라 엔지니어 방문 일정 조정도 가능하다.
웰스 고객센터로 문제 상황을 접수하면 상담사가 문자 메시지를 회신,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상담 동의만으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단순 장애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웰스 고객센터 인입 기술상담 건 중 방문 서비스가 필요 없는 단순 장애 상담이 약 20%로, 전원 꺼짐, 버튼 오작동, 밸브 잠김 등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해결 가능한 문제가 포함됐다. 특히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은 기기 특성상 식물 상태와 관리 방법에 대한 단순 문의가 잦아 웰스 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 뷰 상담 서비스 도입으로 제품 이용 시 발생하는 다양한 장애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웰스는 웰스 뷰 전문상담사를 지속 양성하고 고객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웰스는 이번 웰스 뷰 상담 서비스 도입뿐 아니라 제품 간접 경험 제공을 위한 온택트(비대면) 채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온라인 체험관, 360도 제품 어라운드뷰, 생생 후기 등을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홈페이지와 상품 및 개발 담당자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 론칭쇼 등을 선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