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5G·수소경제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KB자산운용, 5G·수소경제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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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KB자산운용은 KBSTAR Fn5G테크 ETF와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가 상장 2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최근 3개월간 Fn수소경제테마, Fn5G테크, FnK-뉴딜디지털플러스, 미국나스닥100, 차이나항셍테크 다섯 개 ETF를 상장했다. 이 중 5G와 수소관련 지수에 투자하는 KBSTAR Fn5G테크 ETF,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10월 상장이후 1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익률도 양호해 설정이후 수익률이 각각 26%, 20%를 기록 중이다.

KBSTAR Fn5G테크 ETF는 'FnGuide 5G테크'를 기초 지수로 한다. FnGuide 5G테크지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5G)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핵심기업에 투자하지만 KT, SK텔레콤 등의 통신사업자는 포함하지 않아 전통적인 통신업종에 투자하는 상품과 차별성을 가진다. 주요 투자종목은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20.6%, 케이엠더블유 14.9%, 리노공업 10.0%, 에이스테크6.1%, RFHIC 4.8% 등이다.

KBSTAR Fn수소경제테마 ETF는 FnGuide 수소경제테마지수를 구성하는 28개 국내 주식 중 수소자동차 및 관련부품 제조기업과 수소연료전지시장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과반이상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연료전지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현대모비스 14.9%, 한온시스템 14.7%, 현대차 14.3% 두산퓨어셀 12.2%, 한국가스공사10.0% 등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실 이사는 "상장 2개월만에 Fn5G테크ETF와 Fn수소경제테마 ETF에 순자산 1000억을 돌파했다"며 "조만간 채권ETF와 액티브ETF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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