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들어서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6㎡·925가구 규모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84㎡A 177가구 △84㎡A1 199가구 △84㎡B 206가구 △101㎡ 237가구 △116㎡ 106가구 등이다.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빠르게 시내 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하이패스 전용인 흥덕IC(가칭, 2022년 예정)와 청주-세종BRT도 추진중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청주 내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앞서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678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및 각종 관공서 등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등학교는 물론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 가로수도서관(예정) 등이 가깝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의 공원과 단지 내부에는 석남천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시니어라운지, 경로당, 아이파커센터, 단지 내 어린이집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셔틀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 카페, 골프 연습장 등 여가 및 취미생활의 시설 등이 들어선다.
모든 가구 4·5베이, 알파룸, 주방 특화 평면이 적용되며, 일부 전형에는 특화 평면인 '아이파크 에디션'이 도입된다. 아이파크에는 네 종류의 스마트기술이 도입된다. 먼저 제어시스템 및 편의 시스템을 통해 무인택배 도착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원패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공동현관 자동출입이 가능하다.
보안으로는 ‘차량 통제 시스템’과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호출 및 비상통화, 영상 자동녹화가 가능한 주차장 비상호출 시스템, 사각 지대 없는 보안솔루션이 가능한 CCTV등이 제공된다. 친환경 시스템으로는 놀이터에 설치된 미세먼지 상태 표시등의 색상변화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 표시 일체형 보안등을 제공하며, 가구 내에 필터 여과식 고품질 정수기를 설치하는 개별 정수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에너지 절약 시스템으로는 윌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환기, 도어록, 디밍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에서 낭비되는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올인원 스위치를 통해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청주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청주시는 물론 충청북도 거주자 가운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해당지역, 30일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7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19~22일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일원에 위치한다. 다만, 전국적인 코로나19 격상에 따라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