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저축은행'도 1시간 단축 영업···10~28일까지
수도권 '저축은행'도 1시간 단축 영업···10~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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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축은행중앙회)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시중은행에 이어 수도권 저축은행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시간을 줄인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수도권 소재 저축은행 영업점 운영시간을 한시적으로 1시간 단축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이달 28일까지 3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소재 모든 저축은행들은 이달 10일부터 28일까지 영업점 운영시간을 당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1시간 단축한다.

저축은행 영업점 단축 운영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되거나 단계가 격상될 경우 해당 기간까지 연장 실시할 방침이다. 비수도권 지역도 추후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경우 지역별로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영업점 단축 운영에 따른 고객 혼선방지를 위한 안내 등 기간을 감안해 오는 10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며 "저축은행들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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