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협운동 60년사 본책 표지
한국신협운동 60년사 본책 표지. (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신협중앙회는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맞아 '한국신협운동 60년사' 본책과 별책을 각각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신협운동 태동 이후 올해까지 60년간의 역사를 정리한 본책과 별책은 2년여간의 자료 수집과 집필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본책은 통사, 부문사, 현황, 부록 등 4부로 이뤄졌으며, 1960년 5월1일 부산 나사렛의 집에서 27명의 출자금 3400환(현재 약 10만원)으로 시작한 신협이 60년 후 현재 881개 단위 신협, 총자산 106조원, 이용자 1300만명 규모로 성장한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별책 '온 마음으로 온溫 세상을 만들다'에는 한국 신협이 글로벌 신협 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세계 신협의 공동 발전에 앞장서는 모습을 그려냈다고 신협 측은 설명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한국신협운동 60년사는 지금까지 한국의 신협운동이 이룬 성과에 대한 기록이자 서민의 지위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과정에서 얻은 교훈의 흔적"이라며 "신협의 가치를 60년이 아닌 100년이 넘게 뻗어 나가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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