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700억63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5억5300만원으로 83.9% 급감했다. 당기순손실도 667억9800만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진한 실적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여객수요 급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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