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 철회" 단식 16일 이스타항공 노조위원장 병원이송
"정리해고 철회" 단식 16일 이스타항공 노조위원장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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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의 대규모 정리해고 철회와 창업주 이상직 의원 등 경영진 처벌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던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위원장이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스타항공이 직원 600여명을 해고한 지난 14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하면서 건강이 악화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노조 관계자는 "(박 위원장은) 전날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치료를 위해 오전 9시15분경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계시는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타항공 측은 지난 7일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된 후 파산위기에 처한 후 원활한 재매각을 위해 직원 605명에게 이메일로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이에 발발한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앞으로도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며 사측과 정부, 여당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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