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하나카드는 '해외 직구 보험 무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외 직구 보험 무료서비스는 크게 미배송·파손·반품의 3가지 부분에 대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매 물품이 60일 이내 도착하지 않으면(도난 포함) 구매비용을 보상해주며, 물품의 파손 시 물품 수령 후 48시간 이내에 신고하면 구매 비용을 보상한다. 또 반품 비용에 대해서도 물품 하자에 의한 반품은 물론,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반송에 대해서도 반품 비용을 보장해 준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카드가 해외 이용 손님을 위해 만든 '글로벌 머스트(GLOBAL MUST) 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해야 한다. 1인 기준 구매 건당 최대 30만원, 연간 3회 범위 내에서 서비스가 적용된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해외 직구 시 어떤 불편이 있는지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했다"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불편들이 이번 무료 보험서비스로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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