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서울시내 '바로 배송' 서비스
롯데백화점, 서울시내 '바로 배송'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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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9일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3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29일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3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롯데쇼핑)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백화점이 29일부터 바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바로 배송은 소비자가 롯데백화점몰, 엘롯데, 롯데온(ON) 등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후 4시30분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서울 중구 본점 또는 송파구 잠실점에서 3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바로 배송은 서울 전 지역에서 가능하며 400여 백화점 브랜드 9만가지 상품이 대상이다. 롯데백화점몰에서 단일 상품 기준 10만원 이상 사면 무료 배송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엘롯데에서는 10만원 미만 구매하면 1만원, 10만원 이상 사면 5000원, 50만원 이상 구매시 공짜다. 일반 택배와 달리 직접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처럼 쇼핑백에 담아 전달한다. 

롯데백화점은 바로 배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선보여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배송하면서 소비자 부담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서울을 시작으로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향후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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