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인사·조직개편 단행···女 파트너 '역대 최다'
삼일회계법인, 인사·조직개편 단행···女 파트너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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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일회계법인은 24일 사원총회를 열고 31명의 신임 파트너 인사를 발표했다. 

신임 파트너는 강종필, 김고운, 김도연, 김승훈, 김윤섭, 김인영, 김준혁, 남승민, 박주희, 박치홍, 서성범, 서정렬, 성현주, 신정희, 신종훈, 유옥동, 이경택, 이영제, 이우람, 이종석, 이준우, 이치형, 이혜민, 정수연, 조병진, 최기혁, 최윤수, 최종호, 홍영관, 홍지윤, 황성필 등 31명이다. 이 중 여성은 8명(25.8%)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수를 차지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또 감사 품질 강화를 위해 오기원 품질관리실장이 감사 부문을 맡게 됐다. 최고위기관리자(CRO)는 이용재 파트너가, 품질관리실장은 홍기수 파트너가 맡는다. 정보전산기술 리더인 이명섭 파트너는 최고디지털관리자(CDO)로 임명됐다.

딜 부문 대표는 유상수 기업금융본부장이 맡게 되며, 6팀으로 구분하고 산업 전문가 및 서비스 전문가를 별도로 선임했다. 세무자문 부문은 현재 주정일 대표 체제가 유지되며, 국제조세분야 1개 본부가 확대 개편돼 기업의 글로벌 경영 전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CEO는 온라인으로로 진행된 사원총회에서 "지금까지 시장에서 1등 회계법인으로 안정적 성장을 유지해온 삼일의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집단지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조직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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