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코로나19 극복 지원 동참···임직원 기부 캠페인
SC제일은행, 코로나19 극복 지원 동참···임직원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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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지난 6일 SC제일은행 본점 강당에서 개최된 신년 타운홀에서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C제일은행)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사진=SC제일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SC제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노출된 보건 취약계층과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마스크, 세정제, 비상식량 등 감염 예방·구호 물품 구입에 쓰인다. SC제일은행도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과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직원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5000만원 상당의 대구·경북 지역사랑상품권도 구입하기로 했다. 또 대구·경북 지역의 SC제일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SC제일은행 카드로 출금할 경우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출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개인 인터넷뱅킹·텔레뱅킹 이체수수료는 이달 말까지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면제된다. 현재 시행 중인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도 연말까지 연장한다.

SC제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신용대출 원금상환 유예, 연체이자 감면, 신용카드 청구 유예 등 각종 금융지원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금융노조의 코로나19 극복 공동 대응 방침에 따라 지난 2일부터는 대구·경북 소재 9개 영업점(△구미 △대구 △범어동 △상주 △성서 △원대동 △침산동 △포항 △죽전동 지점)에서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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