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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012억원, 순이익은 3593억원으로 각각 0.81%, 14.75% 줄었다.
4분기의 경우 영업이익은 14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39% 늘었다. 또 이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5338억원과 542억원이었다. 매출은 33.57% 늘고, 순이익은 19.93% 감소했다.
4분기 로열티 매출의 경우 전 분기와 유사하지만, 연간으로는 리니지M과 리니지2 지적재산권(IP) 기반 모바일게임 매출 감소로 로열비 매출이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3194억원, 북미·유럽 926억원, 일본 566억원, 대만 351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 원, 리니지 1741억 원, 리니지2 936억원, 아이온 460억원, 블레이드&소울 839억원, 길드워2 58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와 블레이드 & 소울 2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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