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 방산 계열사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 가꾸기를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지난 24일 한화시스템 및 30여 개 협력업체 임직원 70여 명은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원 참배 후 묘역을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 종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업계 상생협력 기반을 확대하고자 협력사와 함께 하는 보훈 관련 봉사활동을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행한 바 있다.

앞서 18일 (주)한화와 한화디펜스는 공동으로 현충원 봉사 활동을 했다. 양사 60여  명의 직원이 활동에 참여해 현충원 참배 후 약 2000여 위의 묘에 헌화했다. 또 묘역 주변을 정성껏 정화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 

(주)한화와 한화디펜스는 각각 2011년 및 2014년에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 이후 매해 2회 이상 현충원을 찾으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애국지사와 국군장병의 넋을 기릴 때마다 더욱더 사업보국에 매진해야겠다고 다짐한다"라며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업계와 힘을 합쳐 튼튼한 국가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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