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HDC현대산업개발, '사랑나눔 릴레이'···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위투게더] HDC현대산업개발, '사랑나눔 릴레이'···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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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남영역 1번 출구에서 '사랑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남영역 1번 출구에서 '사랑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남영역 지하보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자체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릴레이'의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5월 비영리 봉사단체인 '드림인공존'과 함께 '지구, 여행, 동화'를 주제로 남영역 1번 출구 지하보도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실시하는 사랑나눔 릴레이 중 올해 첫 행사로, 회사 임직원들은 연말까지 전 본부가 한 차례식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사랑나눔 릴레이의 특징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본사가 위치한 용산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돼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의 한 직원은 "모처럼 학창시절 미술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다소 어두운 남영역 지하보도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분위기를 전환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활기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은 현대산업개발이 용산역 일대를 복합개발해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타운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시에 활력을 불어놓고 지역 상생을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사옥 이전 직후인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 '희망온돌 프로젝트'에 동참해 용산구 동자동 일대 저소득층 300여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식료품을 기증했다.

이외에도 아동용 도서와 책장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노후주택 개보수 활동, 도서기증, 사랑의 열매와 연계한 김장 봉사활동 등의 용산구 내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남영역 지하보도 벽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심포니 작은 도서관 14호점 개관, 연탄 나르기 활동 등의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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