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신한은행 자영업 상생 '성공 두드림'···"'진정성' 고마워요"
[위투게더] 신한은행 자영업 상생 '성공 두드림'···"'진정성'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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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신한 소호(SOHO) 성공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왼쪽부터 두번째)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세번째).(사진=신한은행)
지난 9월 '신한 소호(SOHO) 성공지원 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왼쪽부터 두번째)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세번째).(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자영업자로서 너무나 필요했던 '은행을 잘 사용하는 법' 자료를 순서대로 정리해서 보내준 것, 세무·노무 등 혼자서 다 챙기기 힘든 부분까지도 어떻게든 도움이 되기 위해 지원해 준 것. '신한 소호(SOHO) 사관학교'가 보내준 '진정성'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한은행 소호 사관학교를 졸업한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감사 편지다. 신한은행이 자영업자 고객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 온 '고객 중심'을 기치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성장을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으로 물심양면 돕고 있는 것이다. 

신한은행의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은 △신한 소호 사관학교 △신한 소호 성공지원 센터 △성공 두드림 맞춤 교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 소호 사관학교는 사업 현장에서 필요한 경영 및 마케팅 능력을 실질적으로 교육하는 일종의 자영업자 학교다. 선발된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8주간 심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개념적인 컨설팅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컨설팅 전략을 통한 매출 증대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7년 8월 처음 시행돼 지금까지 316명의 수료(11개 기수)했고 현재 12기가 교육 중이다. 

올해 9월 서울 3개(강남·중부·남부) 지역에 새롭게 마련된 신한 소호 성공지원 센터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신한 소호 사관학교를 졸업한 자영업자 고객들이 멘토로 직접 나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다른 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정성윤 신한은행 소호본부 과장은 "전직 은행 지점장이었던 소호 성공지원 센터장님들이 자영업자 고객들과 금융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은행 영업점 부지점장과 1대 1 매칭을 통해 정부 정책자금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세무, 법률, 금융, 전문가 성공특강을 단과 강의 형태로 진행한다. 부가세·종소세 기간의 세금강의·최저임금 이슈 등 자영업자들이 당면한 어려움에 대해 시의 적절한 강의 프로그램을 맞춤 제공한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45회의 강의가 실시됐고 225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성공 두드림 세미나는 맞춤 교실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방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특강이다. 강원·충북 등 지자체와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감독원의 자영업자 현장지원반과도 협업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신한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중소기업 최우수 금융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12일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에서 단체(기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진 행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백 년 기업, 백 년 가게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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