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포) 유원상 기자]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분양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가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BS한양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에 B2블록(1071세대)과 B1블록(639세대) 두 개 블록 총 171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1차로 분양에 나서는 B2블록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세대 타입은 △59㎡A 261가구 △59㎡B 60가구 △84㎡ 750가구 규모다.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1차에 이어 분양 예정인 2차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로 △84㎡ 509가구 △105㎡ 130가구로 공급될 예정이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순위는 18일, 2순위는 19일 접수한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2월8~12일까지 5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59㎡타입이 5억원 초반부터 5억원 중반까지, 84㎡타입은 6억원 중반부터 7억원 초반선으로 책정됐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추후 분양 예정인 2차와 함께 풍무역세권에서도 사우동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듀얼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사우초등학교를 비롯해 김포 최대 규모 사우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김포시청과 법원, 대형병원,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풍무역과 사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으로 마곡지구를 비롯해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GTX-D(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인천2호선 연장(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BS한양 관계자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는 BS한양이 김포 북변4구역 재개발에 이어 김포에 또 한번 선보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1차에 이어 선보일 2차까지 총 1710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며 "비규제 지역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합리적 가격과 풍무·사우 듀얼 생활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 수요까지 적극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