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중흥건설그룹)
양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중흥토건)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중흥토건은 경기도 양주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클래스'를 공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남방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28층 4개동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C (264세대) △전용 59㎡B·D(56세대) △전용 84㎡A·C(153세대) △전용 84㎡B·D(53세대) 등이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도보권 내에 유양초등학교가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주요 생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

1호선 양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이용 시 7호선 환승이 가능한 도봉산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도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GTX-C 노선이 지나갈 예정으로, 향후 서울 도심 접근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주택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피트니스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레저시설은 물론 단지 내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월 임대료 없이 임대보증금만으로 구성됐으며, 임대보증금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 임대료 상승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일반 아파트 청약 시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 취득세, 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부담도 없고,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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