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고객 초청 간담회'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이 그룹 앱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고객 초청 간담회'에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첫 번째)이 그룹 앱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주재하는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고객 총 8명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했다.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의 비전을 실천하려면 실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진 회장의 지론을 담아 기획됐다.

간담회는 감사장 전달을 시작으로 도시락 오찬에 이어 티타임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됐다. 참석 고객들은 △앱 사용 중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 중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개인화 디자인 △고객별 자산현황 및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활용해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개인화된 자산관리 △고객별 특성이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고객 알권리 확대 서비스 등의 의견을 반영, 그룹 중점 추진과제로 채택했다.

진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고객이 생각하는 미래 금융의 모습, 고객이 신한의 디지털 금융에 기대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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