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천형 신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성근 DL이앤씨 국내발전사업담당(오른쪽)과 조용익 부천시장.(사진=DL이앤씨)
지난 18일 부천형 신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성근 DL이앤씨 국내발전사업담당(오른쪽)과 조용익 부천시장.(사진=DL이앤씨)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DL이앤씨는 1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와 '부천형 신뉴딜 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추진됐다.

DL이앤씨가 시공 중인 부천열병합발전소는 하루 최대 5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현장으로, 회사는 지역 기업, 장비, 자재를 적극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부천시는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기업, 인력, 장비, 자재 현황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DL이앤씨가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L이앤씨는 이와 함께 임금 체불 없는 근로환경과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근 DL이앤씨 국내발전사업담당은 "건설 현장이 위치한 부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부천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설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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