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국공인회계사회 행정부회장(왼쪽부터), 조연주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부회장, 오기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감리부회장.(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김동철 한국공인회계사회 행정부회장(왼쪽부터), 조연주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부회장, 오기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감리부회장.(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1일 평의원회 의결을 거쳐 3명의 신임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행정부회장에 선임된 김동철 회계사(한영회계법인)는 1965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0년에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해 세화회계법인, 세동회계법인 등 감사본부에 근무했고, 1995년부터 한영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1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조세부회장을 맡아 왔다.

연구부회장에 선임된 조연주 회계사(한국공인회계사회)는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1년에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2005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근무해왔다. 2023년부터 국민연금 비상임 이사, 국민연금 ESG경영위원회를 맡아왔고, 2024년부터 한국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있다.

회계감리부회장에 선임된 오기원 회계사(삼일회계법인)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1988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2014년부터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2024년 한국공인회계사회 비상근 부회장을 지내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회계기본법 제정을 통해 회계 개혁 완성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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