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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서울역 쪽방촌 온기창고에서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열고, 서울 쪽방촌 거주민 2247명에 약 1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서울시립쪽방상담소와 협업해 무더위 취약계층인 서울 쪽방촌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치와 함께 삼계탕과 같은 건강식품 및 건강보조식품 등이 담긴 플레저박스 1969개를 전달했다.
여름철 식료품 보관이 어려운 거주 환경을 고려해, 냉장고가 없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278대의 냉장고도 지원했다.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는 '기쁨을 담은 상자'라는 뜻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롯데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도 서울 쪽방촌 거주민 2273가구에 총 2억원 상당의 플레저박스를 전달하는 한편, 선풍기 482대도 함께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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