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키링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과 서울시 강동·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어린이 안전키링' 1만5800개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키링은 차량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보행 중인 어린이를 더욱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스웨덴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 같은 안전용품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키링은 각 기관을 통해 관할 권역 내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안전키링을 제작, 기증하게 됐다"며 "볼보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비롯한 모두에게 안전한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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