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쇼핑)
롯데온의 러닝 전문관 '러닝 스테이션' 이미지. (사진=롯데쇼핑)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러닝 전문관인 '러닝 스테이션'을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호카, 써코니, 나이키, 아디다스 등 전문 브랜드의 상품 구색을 확대했다. 러닝 단계별로 입문·중급·전문가용 등으로 나눠 러닝화를 추천하고 어린이 상품도 강화했다.

최근 달리기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롯데온의 관련 매출도 호조세를 보인다. 지난달 러닝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약 90% 증가했고, 기능성 의류, 가방, 모자, 선글라스 등 관련 용품 매출도 135%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주성 롯데온 스포츠레저팀장은 "이번 전문관 재단장을 시작으로 마라톤 행사 연계 프로모션, '런투어' 여행 상품 출시 등 러닝 관련 콘텐츠를 지속해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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